아파트나 주택을 선택할 때 ‘전용면적’이라는 용어는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. 전용면적은 실제로 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, 부동산 계약 시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. 오늘은 전용면적 101㎡는 몇 평인지, 또 이 면적이 어느 정도 크기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전용면적을 평으로 바꾸는 공식
전용면적을 평으로 바꾸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.
1㎡ = 약 0.3025평
이 공식을 바탕으로 전용면적 101㎡를 평으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101㎡ × 0.3025 ≒ 30.55평
따라서 전용면적 101㎡는 약 30.55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는 소수점을 반올림하여 약 30.6평 혹은 31평형 아파트로 불리기도 합니다.
전용면적 101㎡ 아파트,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?
전용면적 101㎡ 아파트는 중대형 평형으로 분류됩니다.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.
- 방 3~4개, 욕실 2개 구성
- 넓은 거실과 다용도실, 드레스룸 등이 포함될 수 있음
- 가족 구성원이 3~5명인 가구에 적합
- 신축 아파트 기준으로는 33평형에 해당하는 공급면적을 가질 수 있음
전용면적이 101㎡이면 공급면적(분.양.면.적)은 보통 약 130~135㎡ 내외, 즉 약 39~41평 정도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점
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입니다.
전용면적 : 실제 거주자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면적 (방, 거실, 주방, 욕실 등)
공급면적 : 전용면적 + 공용면적(복도, 계단, 엘리베이터 홀 등) 포함 면적
즉, 부동산 광고에서 말하는 평형은 대부분 공급면적 기준이며, 실거주에 중요한 기준은 전용면적입니다.
전용면적 환산 시 유용한 계산기 활용
전용면적을 평으로 정확하게 계산하고 싶다면, 국토교통부나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면적 환산 계산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.
- 부동산 거래를 위한 면적 계산기:
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-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및 면적 비교:
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
마무리: 전용면적 101㎡는 30평대 중후반의 넉넉한 공간
전용면적 101㎡는 일반적으로 30평대 아파트 중에서도 넉넉한 크기에 해당하며, 신혼부부는 물론 아이 둘 이상의 4인 가구가 살기에도 무리가 없는 공간입니다.
부동산을 선택할 때 단순히 ‘평수’만 볼 것이 아니라,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구분하여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앞으로 아파트를 선택할 때, 전용면적과 평 환산값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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