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이파이 없이 노트북 인터넷 하는법

노트북에서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을 때도 인터넷을 이용해야 할 때가 있죠. 출장 중이거나 공유기 없이 유선 환경에서 작업해야 할 때, 또는 데이터 요금제로 빠르게 연결하고 싶을 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아래에서 상황별로 가장 손쉬운 방법들을 살펴보세요.

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랜(LAN)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과 공유기·모뎀을 직접 연결하는 것인데요, 별도의 무선 환경이 필요하지 않아 안정적인 속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노트북에 이더넷 포트가 있을 경우
본체 측면의 랜 포트에 케이블을 꽂고, 반대쪽을 공유기나 모뎀에 연결하면 됩니다. 이후 작업 표시줄의 네트워크 아이콘을 클릭해 ‘이더넷’ 상태를 확인하면 연결 완료를 알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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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더넷 포트가 없는 노트북이라면
USB-C 또는 USB-A 포트를 이용할 수 있는 ‘USB-이더넷 어댑터’를 사용하면 됩니다. 어댑터 한쪽을 노트북에 꽂고, 다른 쪽에 랜 케이블을 연결하면 마치 내장 포트처럼 인식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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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SL 모뎀 직접 연결 시 PPPoE 설정
공유기 없이 DSL 모뎀을 쓴다면, Windows 설정에서 ‘네트워크 및 인터넷 → 새 연결 설정 → 광대역(PPPoE)’를 선택하고, ISP가 제공한 사용자명·암호를 입력하면 인터넷에 바로 접속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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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이파이 대신 휴대폰의 데이터를 쓰는 방법으로, 가장 빠르고 범용적인 방법이죠.

준비물: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할 USB 케이블
설정 경로 (Android 기준)
설정 → 연결 →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→ USB 테더링을 켜면 노트북이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휴대폰을 네트워크 어댑터로 인식합니다.
👉 USB 테더링 설정 가이드
iPhone 사용자도 설정 → 개인용 핫스팟 → “다른 사용자 연결 허용” 활성화 후 USB로 연결하면 동일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어요.

테더링 사용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므로, 요금제 잔여량을 미리 확인하세요.

스마트폰 대신 USB 동글(Dongle)을 하나 구입하면, SIM 카드만 꽂아 어디서든 노트북으로 바로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.

휴대폰 데이터 요금제와 마찬가지로, 동글 전용 요금제를 확인해 두세요.

블루투스 테더링: USB 케이블이 없을 때 유용하지만, 속도가 느리고 연결 안정성이 낮을 수 있어요.
내장 모바일 브로드밴드: 일부 비즈니스용 노트북은 SIM 슬롯이 내장돼 있어, 별도 동글 없이 바로 모바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.

상황과 예산에 맞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골라 보세요. 번거로운 설정 없이 빠르게 연결해야 할 때는 USB 테더링, 장기간 안정적인 인터넷이 필요할 때는 유선 랜이나 동글을 추천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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